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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아나운서 영화이야기 by 배니싱 미제사건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마음에 쏙! 들어갈 아나운서 정혜원입니다! 한때 괴담처럼 떠돌았던 장기밀매사건 기억하시나요? 슬쩍 듣기만 해도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그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범죄 스릴러 영화 '배니싱:미제사건' 지금 시작합니다! 이 영화, 라인업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한국의 대표 훈남 배우 유연석,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엉뚱발랄 배우 예지원부터 007본드의 본드걸로 이름을 날렸던 프랑스 배우 올가 쿠릴렌코! 그 외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줄 조연 배우들과 떠오르는 아역 배우 박소이, 오징어게임 ‘저 돈 없어요..’ 알리역을 맡았던 배우 아누팜까지 그야말로 한불 배우들 총!출동했습니다. 연출은 칸 영화제 진출 감독 드니 데르쿠르가 맡아 그 기대감을 더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프랑스 감독인 그는 한국의 작품 '추격자'를 보고 감명받아 '배니싱:미제사건'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 그야말로 ‘글로벌 대작’인 '배니싱:미제사건' 어때요, 좀 끌리시나요? 영화 제목인 ‘배니싱’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미스테리한 현상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뮤다 삼각지대 실종 사건이 대표적인 배니싱 현상이죠. '배니싱:미제사건' 속 어느날, 심하게 훼손되어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 한 구가 발견됩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장르도 범죄 스릴러겠다. 연쇄 살인마나 사이코패스 이야기가 아닐까 싶지만..! 맨처음 제가 드렸던 힌트, ‘장기밀매’ 잊지 않으셨죠? 도무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한 사건! 이를 풀기 위해 한국의 엘리트 형사와 프랑스의 법의학자가 협력해 알아낸 사건의 불편하고도 끔찍한 진실! 과연 그 안에 숨은 진실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2022년 서스펜스 범죄 대작 '배니싱:미제사건' 저 3월 30일에 개봉하자마자 보러 갈 건데, 저랑 같이 가실래요? 아 혜원이 이거 빨리 보고 싶어요 빨리!~ 지금까지 아나운서 정혜원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다음 방송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