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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_

안내) 검토보고서 관련 영상들은 한 회당 하나의 화면만 존재합니다~ 그간 메모작성법 관련 영상들 매 회마다 2개 영상을 동시에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검토보고서에 대해서는 강의들을 시간에 혼자 공부하며 연구해보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재실 수업도 충실하게 진행되고, 모범검토보고서 각주 및 형사판결작성실무 책에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피고인측이 사실 내지 법리를 다투는 경우에는 목차 구성법이 헷갈리는 측면이 있기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짧게 영상을 제작해보았습니다. (추후 업로드 계획) ㅁ 10월~11월 형사재판실무 검토보고서 목차구성 분석 많이들 헤매는 수험법학적인 쟁점들(주로 민사법) 채점자에게 '예단'을 주는 법학 답안지 작성법(?) 사실 뭐 대단한 게 있겠습니까만... ㅁ 12월 민사재판실무 검토보고서 기재 원리 분석 ㅁ 1월 이후 : 요청이 있다면 성심성의껏 제작하지만, 별다른 요청이 없으시다면 저는 이만 평범한 회사원으로 돌아가있을 것 같아요 ^_^ (혹시라도.... 에이 그럴일은 없겠죠뭐 ㅎ) (넉두리) 참 많이 부족함에도 이런 영상을 제작한 동기는 아래와 같습니다(극히 개인적인 넉두리인바 패스하심을 권해드립니다^_^) '단기간'이라는 특징을 가진 '로스쿨의 수험법학'이다보니, '점수따는 기술 습득'이 어떤 시험보다 과도하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똥같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시험'이라는 것만큼은 '영업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 개인의 절실함과 성실함에 의해 그 결과가 좌우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제가 사시 2차를 4번째 떨어지나서고 병사생활할 때만해도 목에 칼이들어와도 법공부 다시는 안 한다고 다짐했었는데, 결국 회사에서 기회를 얻어 로스쿨에 와있네요. 관성이라는게... 그러다보니 정말 잘 보였습니다. 절실함을 가지고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지만, 그 방향이 효율적이지 않아서, 기술을 몰라서 힘들어하는 분들의 방황이... 오지랖부려볼까도 생각했지만, '너는 뭐가 그리 잘났냐' 등 오히려 더 성가시게 느낄까봐 말도 못하고, 마음만 무거웠죠. 근데 제가 그 상황에 놓일 줄은 몰랐습니다. 당연히 저도 형사재판실무, 민사재판실무 '점수따기'는 처음이었거든요. 저 역시 '영리하게' 공부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매면서 참 많이 억울했었습니다. 내가 한 건 다 뭐였을까... 재판연구원 시험이 끝나고 나니 이제 그 '기술'이라는게 조금은 보이는 것 같아요. 저와 같은 분들의 발생을 단 한 분이라도 방지해보고자 이런 영상을 만들게되었습니다. (물론 그 성취의 9할은 강사든 누구든 절대 대신해줄 수 없는. 혼자 앉아서 판례읽고 외우고 써보는 것임에는 변함이 없지만) 다만 영상제작도 처음인데다가, 저 역시도 중간.10모.변시를 앞두고 있는 3학년이다보니, 미흡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볼 때마다 아쉬운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이 커져서 오늘 드디어 참지 못하고 변명을 늘어놓게되었네요 ^_^; 아무쪼록 모든 분들 컨디션 관리잘하시고, 꼭 다들 노력한 만큼 행복해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저도 포함해서...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