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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성서 2차 -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 (계 18:4) - 헬조선, 탈주와 순응사이 "교회의 입장에서는 이런 질문을 해봐야 합니다.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는 곳에 '희망'을 선포하는 것이 본래 기독교 복음의 선포 자리였는데, 사회가 '희망이 없다'라는 것 이상으로 교회가 더 절망적이 된 이유를 말입니다. 왜 더 절망적으로 되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성경적인 희망이 아닌 가짜희망을 열심히 팔아왔기 때문입니다." "계시록 18장의 '나오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약한 자를 압제하는 구조의 정치권력, 경제권력, 타락한 문화 그 체제의 일부로 살지 말고 나오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계시록은 비일상적인 묵시라는 장르와 일상적인 편지가 결합하여 있는데, 제국의 체제 안에 살아가는 이들이 평균적인 독자였습니다. 그 체제에서 '나오라'라는 말을 듣는다는 자체가 존재를 흔드는 심각한 도전이었습니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악한 경제체제와 내가 갖는 그리스도인의 실존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은 알아야 하고 고민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계시록엔 체제 밖에서 순교한 신앙인들이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체제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성경은 둘 중 어느 삶을 살라고 지나치게 몰아붙이고 강요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악한 체제에 살아간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정말 아니라고 생각할 때에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준비와 급진적 제자들을 영접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헬조선에서 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 박영호 교수 특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