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부산 문화공간 현주소와 활성화 방안은?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부산 문화공간 현주소와 활성화 방안은?

2020년 부산문화재단 문화지표조사에 따르면 공연장과 갤러리, 서점, 공방 등 부산의 문화공간은 763곳. 이 중 공연장의 경우 공공운영 39개, 민간운영 43개로, 민간운영 공연장이 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공적 활동의 가치가 주체가 누구냐에서, 내용이 무엇인지로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문화공간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에서는 인천시와 대구시 수성구, 경기도 고양시 등의 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조례와 같은 제도적 지원책을 살펴봤습니다. [SYNC] 원향미 /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그 활동이 공공적 가치가 있는가로 바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민간 문화공간도 충분히 공공적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적 지원이 필요하다…." 10년 이상 경력의 문화공간 운영자는 공공 문화공간 못지않은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사회적 기능을 언급했습니다. 공간 활성화를 위해 홍보 플랫폼 구축 등의 여러 제안을 했는데, 더욱 세밀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군별로 조사를 진행해 더욱 명확한 자료가 마련돼야 한다는 겁니다. [SYNC] 김은숙 / 'S'문화공간 대표, 문화기획가 "지역에 있는 공간들을 다 파악해서 지자체와 굉장히 긴밀하게 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준다면 더욱 활성화 되지 않겠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이동과 대규모 집합이 제한되는 만큼 생활권 내 소규모 문화활동을 활성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특히, 민간 문화공간은 지역별 특성과 문화적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기초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정구와 부산진구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재단처럼 민간 문화공간의 정책적 지원이 가능하게 한다는 겁니다. [SYNC] 서승우 / 영화의전당 예술경영본부장 "문화재단이 각 지역에서 만들어져서 지역에 맞는 특성화 돼 있는 활성화 방안들이 나와주길…."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문화공간 활성화는 지원에 필요한 비용보다 이득이 더 크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생활 속에서 시민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행정적 지원 또한 당위성을 얻는다는 의견입니다. [SYNC] 류기정 / 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 이사 "지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미래 먹거리라는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실현될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문화공간 #공연장 #부산문화재단 #부산시 #부산 #동래구 #동래 #연제구 #연제 #HCN #HCN부산방송 #부산방송 #HCN부산 #뉴스와이드 #뉴스 #지역채널 #부산뉴스 #케이블방송 #부산뉴스당 #지방선거 #지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