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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주간 실업지표 개선·기술주 반등에 상승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받던 기술주도 함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1.77%로 가장 크게 오름세를 보였고요. 다우지수가 0.55%, S&P500지수가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보이는 등 고용시장 회복세에 투자심리가 기지개를 폈다는 분석입니다. 한 전문가는 지금 모든 시선이 인플레이션에 쏠려 있지만, 미 연준은 고용시장 상황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종목별로 보시죠. 미국의 기술주를 대표하는 FAANG주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애플이 2%, 알파벳이 1% 넘게 올랐고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도 모두 빨간불을 켰습니다. 또한 전장에서 크게 하락했던 가상자산 관련주로 묶여있는 테슬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인베이스도 올랐습니다. 가상자산 가격이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미 재무부가 1만 달러 이상의 모든 가상자산 거래는 국세청에 보고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리자 가상자산 가격 상승폭이 줄었죠. 다만 관련주의 주가까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 유럽증시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기술주 반등, 그리고 유럽 기업들의 호실적에 유럽증시도 전날 하락분을 만회했습니다. ◇모닝벨 (월~금 오전 6시~8시 20분) 모닝벨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sSLC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