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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NEWS 20161130] 국정교과서, '폐기 vs 채택' 논란 8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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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NEWS 20161130] 국정교과서, '폐기 vs 채택'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했던 국정 역사교과서가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역사 왜곡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앞서 보신 것처럼 박 대통령마저 국회의 퇴진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교과서를 폐기해야 한단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준수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8일 전격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는 집필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돼 깜깜이 집필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교육부는 이번에 발표된 국정교과서가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학계의 권위자들이 집필했다고 발표했지만, 공개된 집필진 가운데 뉴라이트 성향이거나 우편향 학자들이 적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사 부분은 군사 사학자 1명을 제외하곤, 5명의 비역사학과 교수들이 집필해 문제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은 "박정희 정권에 대한 일방적 찬사와 분량을 강화시킨 점이 눈에 띈다"며 "현대사 부분에 심각한 왜곡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심용환 소장 / 역사N교육연구소) 이에 반해 기독교 관련 서술이 일정 부분 반영됐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박명수 교수 / 서울신대) 교육부는 12월 23일까지 시민과 교사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말 최종본을 결정한단 계획입니다. 하지만 채택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서울, 경기, 광주 등 14개 시도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 전면 거부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국정교과서 추진에 앞장섰던 박근혜 대통령마저 29일 시민들과 국회의 퇴진 요구를 수용하면서, 결국 폐기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GOODTV NEWS 김준수입니다. 행복한 쉼터, 사랑의 채널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입니다! 시청방법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케이블: 티브로드 224번, CJ헬로비전 703번, 딜라이브(씨앤앰) 702번, HCN(서울) 545번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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