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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동쪽 끝에 있는 동면입니다. 충북 청주 그리고 진천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시내에서 자동차로 30분가량 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입니다. “전체 면적은 43.2㎢, 조금 쉽게 설명하면 서울 용산구와 구로구를 합친 것보다 조금 더 큽니다.” “이렇게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곳에는 큰 고민이 있습니다. 좀처럼 아기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동면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4명이 전부입니다. “이마저도 지난 2020년을 제외한 나머지 해에는 단 한 명도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동면 면적의 1/10 수준인 천안 불당동에선 해마다 700~800여 명이 태어났습니다.” 같은 천안 안에서도 출산율이 극과 극인 겁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 2015년 동면사무소 옆에 2억 4천만 원을 들여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불과 몇 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이제 동면에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유일한데, 이곳 역시 원생 수급이 어려운 건 매한가지입니다. 정원은 14명이지만 원생은 3명 뿐, 모두 다른 면지역에서 스쿨버스를 타고 등원하고 있습니다. 백근순 / 천안 천동초 병설유치원 교사 “우리 동면에 아이들이 없어서 다른 지역에서 지금 관용차량을 이용해서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많이 없어요. 지금 현재 3명이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어서, 외국인 1명이라도 너무너무 소중하고 귀하다고 생각해요.” 천안은 평균연령이 40.9세로 매우 젊은 도시입니다. 출산율은 0.84로 전국 평균인 0.78보다 높습니다. 지역 소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오히려 이런 사실이 동면 주민들에겐 더 큰 위기감을 주고 있습니다. 주호응 / 천안시 동면이장단협의회장 “지금 이게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동면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지금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전혀 못 듣는 상태고, 이 정도로 계속 간다면 학교도 입학생이 없고…” 자치단체도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신동헌 / 천안시 부시장 "천안시 중장기 인구정책 로드맵 수립을 위해서 금년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개발 격차 못지 않게 심각한 지역 내 출산율 격차. 지역 소멸은 먼 얘기라는 인식 탓에 자칫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천안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