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팩 보고드림] 아편전쟁 청나라는 어떻게 몰락했을까? feat 떨고 있는 조선과 일본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팩 보고드림] 아편전쟁 청나라는 어떻게 몰락했을까? feat 떨고 있는 조선과 일본

영국 사람들의 자부심은 대단했습니다. 영국 하면 떠오르는 것이 신사의 나라, 귀족, 우아함 뭐 이런 것들입니다. 그런 영국 사람조차 동경하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바로 청나라였습니다. 18세기 유럽은 계몽주의 시대였습니다. 이 시기의 유럽인들은 이성과 질서를 중시했습니다. 그런 유럽 지식인들이 볼 때 가장 이상적인 국가가 중국, 청나라였습니다. 예수회 선교사들과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중국을 매우 우호적으로 묘사했습니다. 특히 볼테르는 중국을 극찬했습니다. "중국황제는 유럽 군주들이 배워야 할 이상적인 모델이다! 중국은 철인정치의 이상적인 예시이다. " 유럽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동경하였고 중국 문화를 따라했습니다. 특히 선풍적으로 인기를 끈 것이 중국의 차 문화였습니다. 영국의 신사, 숙녀라면 중국의 차 정도는 마셔줘야... 진짜 귀족이구나~! 할 정도였습니다. 너도나도 중국차를 원했습니다... 차 수입을 대량으로 했는데도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었습니다. 차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비단, 도자기 등 중국의 사치품들이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유럽에서 중국 도자기를 처음 접했을 때, 그 고운 질감과 유백색 투명함은 유럽인들에게 보석처럼 느껴졌습니다. 당시 유럽은 백자(白磁)를 만드는 기술이 없었고, 중국 백자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문양은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이런 고급 도자기를 중국에서 온 물건이라 하여 China라고 불렀고, 점차 china는 고급 도자기를 뜻하는 고유명사처럼 불리게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귀족은 경망스럽고 바쁘면 안 됩니다. 아주 한가하고 여유 있어야 진짜 귀족입니다. 그런 이미지를 뽐내는 소품으로 차만 한 게 없었습니다. 차는 꼭 중국차를 마셔줘야 진짜 귀족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뭘 그 정도 가지고 귀족이라고 우기는 것인가? 나는 중국차를 중국 도자기에 담아 마신다.ㅋㅋ" 이렇게 영국 귀족들은 부를 과시했고 격을 나누었습니다. 돈 많은 귀족들이 중국 차를 그토록 원하니 수입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은 아니면 거래 안 한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