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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개장 테스트이벤트 진행

오는 6월 1일 인천에서 축구 국가대표의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릴 계획인데요, 이번 평가전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의 개장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이자 6만여명이 입장하게 될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큰 문제없이 치르기 위한 '테스트 이벤트'로 추진됩니다. 봉수대로와 염곡로 주경기장 구간이 당일 오후 12시부터 4시,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전면 통제되는 가운데, 행사차량을 제외한 모든 일반차량이 진입 금지되고 검암역과 작전역, 임시주차장에서 주경기장까지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됩니다. 뿐만 아니라,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3000면, 청라 내부도로에 1000면, 드림파크 문화재단에 1000면의 임시 주차장이 추가로 마련됩니다. 하지만 행사 당일에는 경기장 주변 도로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편리합니다. 경기 입장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신청한 관객 모두에게 무료입니다. 새로 개장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즐기면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