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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지구 물류센터 주민 반대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구리시의 한 초등학교 옆에 대형물류센터가 추진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사고 위험은 물론 교육환경이 크게 훼손되고 주거환경 또한 나빠진다는 이윱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잡니다. 【 VCR 】 갈매지구 자족유통부지에 대형물류센터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갈매지구 입주자 연합회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물류센터부지 앞에는 1천800여 세대가 사는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또 산마루초등학교와는 불과 100여미터 떨어져 있어 물류차량의 이동 경로와 어린이 보호구역이 겹칩니다. 【 인터뷰 】전미경 갈매지구 입주예정자 【 인터뷰 】황주호 갈매지구 입주예정자 갈매지구는 오는 6월에 개통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접해 있고 인근에 갈매IC까지 신설되면 물류센터 입지여건은 더 좋아집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갈매IC로 인해 산마루길을 통행하는 차량이 늘고 통행량 증가로 인한 소음과 매연으로 주거환경이 나빠지게 됩니다. 【 기자 】김정필 기자 / [email protected] 갈매IC를 빠져나온 물류차량들은 산마루길을 따라 이곳 학교 앞을 지나서 물류센터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신동화 의원은 지난달 22일 임시회에서 물류 센터가 들어설 경우 교육환경이 나빠지고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신동화 구리시의원 이와관련해 구리시는 주민들과 LH관계자, 물류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상생방안협의회를 열 계획이라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정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