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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여성 사업가의 사회 환원…“노벨상 위해 써달라” 7백억 기부 / KBS뉴스(News) 4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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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여성 사업가의 사회 환원…“노벨상 위해 써달라” 7백억 기부 / KBS뉴스(News)

한 80대 여성 사업가가 노벨상 수상자 배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카이스트에 7백 억 원 넘는 거액의 재산을 기부했습니다. 아직은 인색한 우리나라의 기부 문화 속에서, 평생 일군 재산을 사회를 위해 내놓는 그의 뜻은 무엇일까요. 김유대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과학기술이 발전되는 것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여든 세 살의 이수영 카이스트 발전재단 이사장. 10년 넘게 신문기자로 일하다 돼지 두 마리로 목장을 시작했고, 모래 채취와 부동산으로 사업을 확장해 큰 돈을 벌었습니다. 미혼 여성 기업가에 대한 온갖 차별을 견디며 평생 일궈온 재산. 80년대 격동기, 이권을 노리는 조직 폭력배와 맞서기도 했습니다. ["나는 7전 8기야. 왜 나한테 좌절이 없겠어요. 조직폭력배한테 쫓겨서 트렁크 하나 갖고 집을 탈출했어요."] 인생 황혼기에 그가 택한 건 기부였습니다. 앞서 90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엔 6백76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카이스트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기부 총액은 7백66억 원, 카이스트 역사상 최고액입니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그는 왜 카이스트를 택했을까. ["그 양반(서남표 전 카이스트 총장)의 태도와 그 양반의 말이 나의 심금을 울렸어.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과학이다."] 기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더 해야지. (남은 재산이) 평가가 안 된 게 많아.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것도 해서…."] 재벌가, 부유층의 관행적인 상속에 대해선, "자식 망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부유층 자녀들이) 버는 것은 배우지 않고, 고생을 안 시켰으니까 쓰는 것만 배웠어. 50세만 되면 다 탕진해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져도…."] 카이스트는 이 이사장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세워 노벨상 수상을 위한 연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저의 기부로) 노벨상이 운이 좋으면 하나 둘 나오겠지만, 안 나오게 되면 안 되잖아요. 뜻을 가진 분들은 저의 이 마음에 동참해 주셔서 이 사업이 더 번창할 수 있도록 같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촬영기자:허용석/영상편집: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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