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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폭염에 지친 아테네, 나무 2만 5천 그루 심기 / KBS 2025.04.29. 8 дней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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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폭염에 지친 아테네, 나무 2만 5천 그루 심기 / KBS 2025.04.29.

아테네 중심가 언덕의 공원에 수천 그루의 어린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아테네시가 인위적으로 조성한 '소형 숲'입니다. 섭씨 40도를 웃도는 도시를 살리기 위해 해마다 5천 그루씩 나무를 심는 사업의 결과물입니다. [크리소겔로스/아테네 기후 담당 부시장 : "보도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 나무를 심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이미 5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지만, 더 빠르게 더 심어야 합니다."] 아테네의 여름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기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아테네시가 2004년 올림픽 개최 당시 경기장 건설에만 주력해 녹지가 더 부족해졌다고 지적합니다. [아테네 주민 : "아테네 주변의 산들은 산불로 황폐해졌고, 이는 도시에 충분한 녹지와 산소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단 2028년까지 2만 5천 그루 나무를 심어 질식할 정도의 도시를 살려보자는 게 아테네시의 계획, 이 프로젝트로 여름철 체감 기온을 3도~5도는 낮출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관측입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폭염 #아테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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