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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 전투 수상ㆍ수중 탐색구조훈련

[국방뉴스] 2020.07.20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 전투 수상ㆍ수중 탐색구조훈련 항공작전 임무 중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는 공군의 특수작전팀 항공구조사. SART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지난 15일, 해상 조난자 구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그 현장을 박준영 중사가 전해드립니다. 바다에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해 헬기가 긴급 출동합니다. 연막탄을 피우고 구조를 기다리는 조종사에게 항공구조사들을 태운 헬기가 접근합니다. 강한 바람으로 물보라를 일으키는 악조건에서도 조난자에 신속하게 접근하고, 인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6탐색구조비행전대 항공구조사 50여 명과 학생구조사 9명, HH-60 등 탐색구조헬기 4대가 참가해 해상 인명 구조 능력을 배양했습니다. 조종사 구조를 주임무로 하고 있는 항공구조사는 평시엔 각종 재해·재난 현장에 투입돼 긴급 환자 공수와 응급 의료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추기 위해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5km 전투 수영 등 다양한 체력단련을 하고 있습니다. 정식 항공구조사가 되기위해 학생구조사들도 체력단련에 동참했습니다. 1년을 기다리면서 이 훈련을 가장 끝내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던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 같이 들어온 동기생들과 부상 당하지 않고 잘 해서 수료하는 것이 저의 간절한 목표입니다. 사명감을 갖고 조난에 처한 인명을 구조하는 항공구조사. 그들은 강인한 체력과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재산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박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