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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열린 사람들

오늘은 한국의 개천절이다. 개천절이란 열 개(開), 하늘 천(天)자를 써서 바로 “하늘이 열린 날”이다. 한국에서는 건국일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일을 건국절로 정해야한다는 주장과 다른 편으로는 1919년 4월 13일, 상해임시정부수립일을 건국절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오늘 ‘개천절’이 건국일이라고 할 수 있다. 개천절은 한민족의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 세워진 날이다. 하늘이 열린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30 때에 공생애를 시작한다. 요한에게 세례를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셨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동시에 등장하는 유일한 구절이다. 선지자 에스겔 에스겔이 30세 되는 해에 하늘이 열리고 그발강가에서 여호와의 권능이 에스겔에게 하늘을 환상을 보여 주고 그를 선지자로 부른다.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강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겔1:1) 사도 요한 계시록은 22장까지 되어 있다. 1장 19절은 계시록 전체를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1장은 과거, 2-3장은 현재, 4장-22장은 미래의 사건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계4:1) 요한을 통해서 하늘의 비밀을 땅에 계시하기 시작하였다. ‘하늘이 열린다’는 것은 하늘의 시간이 시작됨을 뜻한다. 시간에는 두 중류가 있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이다. 크로노스는 양적인 시간이고 카이로스는 질적인 시간이다. 크로노스는 객관적인 시간이고 카이로스는 주관적인 시간이다. 크로노스는 수평적인 시간이고 카이로스는 수직적인 시간이다. 크로노스는 땅의 시간이고 카이로스는 하늘의 시간이다. 사람은 3번 태어나야 합니다. 육신으로, 영으로, 사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