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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인천 택시 요금 인상…기본요금 1천 원 ↑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오는 3월부터 인천 택시 요금이 오를 전망입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택시 요금이 인상되는 건데요. 기본요금은 1천 원 오르고, 심야시간 적용과 할증율도 조정됩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9년 3월 이후 요금이 동결된 인천 택시. 인천시가 4년 만에 택시 요금 인상을 추진합니다. 조정안을 보면 우선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2㎞당 3천800원에서 1.6㎞당 4천800원으로 오릅니다. 또 심야시간 적용은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두 시간 늘어납니다.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할증율도 20%에서 40%로 조정됩니다. 인천시는 택시요금 인상과 함께 서비스 개선 방안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윤병철 l 인천시 택시정책과장 ] "관내 일반, 개인택시 사업자 전체를 대상으로 저희가 서비스 개선에 대한 평가를 좀 진행할 거고요. 용역이 상반기 중에 끝나면 하반기 때는 평가 결과에 따라서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좀 적용하겠다" 택시 요금 인상을 위한 공청회에선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택시 승차난의 주요 원인은 운전기사 부족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 싱크 - 송제룡 l 경기연구원 휴먼교통연구실 ] "택시 종사하시는 분들이 자꾸 떠나가게 되면 작년과 같은 승차난이 일시적으로 발생했을 때 요금을 인상해주고 또 할증료를 개선해주고 또 호출료를 인상해주면 승차난이 개선된 것처럼 보여지지만 지금 현재 택시 가동률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택시업계에서는 운전자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이중기 l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장 ] "운전자 처우 개선은 운전자 수입이 확보가 돼야 서비스가 나오죠. 절대 서비스가 나올 수 없습니다. 내가 차 끌고 나가서 하루에 내 목표량을 못 채우면 내 주머니에서 돈을 내야 되는 입장인데 서비스가 나오겠습니까?“ 택시 요금 인상률은 오는 3월쯤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청회를 진행한 인천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시 요금 조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 장규영 기자] (2023년 1월 16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