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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인문학] 행복은 어떤 속성을 가졌을까?

방송명: 라디오매거진 위크앤드(KBS1라디오, 97.3Mhz) 코너명: 생활 속의 인문학 (이호건 작가) 진행: 박노원 아나운서 주제: ‘행복의 속성’에 대하여 방송일: 2023년 1월 22일 [주요 내용]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정작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경우는 드문데, 그 이유가 행복의 속성을 모른 채 엉뚱한 곳에서 행복을 찾기 때문임. -행복은 주로 다음과 같은 속성을 가졌음. 첫째, 행복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함. 둘째,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함. 셋째, 타인과의 비교로는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없음. 넷째, 일과 휴식의 적절한 조화와 질서 속에서 행복을 깃듬. 다섯째, 현재 상태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참된 행복을 맛볼 수 있음.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갈망하지만, 정작 행복에 관해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사람들은 행복이 언제나 우리 손에서 달아난다고 말한다. 남에게 얻은 행복이라면 그렇다. 왜냐하면 남이 주는 행복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스로 만든 행복은 사람을 기만하지 않는다.” (에밀 사르티에, [알랭의 행복론]) -“일도 인간 행복의 커다란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일 없이는 단순한 도취가 아닌 진정한 행복감은 절대로 주어지지 않는다. (…) 올바르게 일해서 흘리는 땀이야 말로 항상 새롭게 태어나는 끊임없는 힘과 쾌활한 정신의 비밀이며, 그것들은 서로 작용하여 진정한 행복감을 만든다.” (카를 힐티, [행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