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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컷] 연말 건강검진 후 ‘경계 수치’ 관리법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연말 건강검진 붐이 시작됐다. 미루고 미뤘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12월. 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초기 증상이 없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에 꼭 진행해야한다. 그런데 검진에서 확인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수치의 정상 기준을 넘어서는 ‘경계 수치’가 대상자들을 고민하게 만든다. ‘경계 수치’가 나왔다면 섣불리 약물치료를 하기보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이며,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혈압 조절에는 코엔자임 Q10, 혈당 관리에는 바나바잎 추출물이 효과적이다. 콜레스테롤에는 홍국의 모나콜린K가 도움을 주지만 부작용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실리마린이 포함된 밀크씨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성분이 배합된 건강기능식품이 효율적일 수 있으나, 적절한 함량과 품질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보조 수단일 뿐,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