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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5(수요예배) 사울의 죽음(삼상 31:1-6)

2021년 09월 15일 캘거리하늘가족교회(http://gajok.onmam.com) 수요예배 설교영상입니다. 사울의 죽음(삼상 31:1-6) 사울은 길보아산의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세 아들과 자기의 무기든 자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요나단의 죽음은 참으로 애석한데, 사울의 죄로 말미암아 그의 주변에 불행이 찾아왔다. 나로 인해 나 뿐 아니라 주변까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엄중한 사실인가? 나로 인해 공동체가 어려움을 당하고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울게 아니라 나로 인해 공동체가 살아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한다. 사울의 죽음을 통해 얻는 교훈은 무엇인가? 1. 칼을 가지는 자는 칼로 망한다 결국 늘 칼을 두고 살았던 사울은 결국 그 칼로 죽음을 당한다. 주님은 칼이 아니라 사랑으로, 헌신과 희생으로 주님은 승리하셨다. 2. 사울의 자기 주도성의 결국은 자살이다. 사울이 일생동안 살았던 삶의 방식은 자기 주도성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의존하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를 높이고 자기가 왕노릇 하려 한다. 마지막까지 자기 주도성을 내려놓지 못하고 죽음마저도 스스로 선택한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믿음은 강한 신념이나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 맡기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