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아이 품는 교회, 마을 품는 돌봄 ③ (대구, 홍정희)ㅣCTS뉴스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아이 품는 교회, 마을 품는 돌봄 ③ (대구, 홍정희)ㅣCTS뉴스

[앵커]오늘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는 돌봄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사회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를 교회가 운영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아봤습니다. 홍정희 기잡니다. [기자] 아이들이 옹기종기 앉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영상 시청 수업을 하며 공부합니다. 수업이 끝나자 풍선놀이를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아이들은 만족해합니다. 이곳은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대구칠곡교회 비전센터에 있는 ‘북구 다함께돌봄센터’입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 보호자 상담 등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칠곡교회 공간을 내어준 우성민 목사는 “출산을 격려하고 저출산을 극복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지를 밝혔습니다. [우성민 목사 / 대구칠곡교회] (이런) 돌봄을 통해서 미약하나마 출산을 우리가 함께 격려하고 저출산을 극복해 가는 하나의 좋은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017년 처음 10개소를 시범 운영하였고 2021년에는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 내 센터가 의무화 되었으며 2025년 1월, 건축법 시행 규칙이 개정되면서 종교시설도 요건을 충족하면 노유자 시설로 복수 등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처럼 지자체 위탁을 받아 지역교회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추진할 경우 교회는 5년 동안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자체로 부터 최대 5,000만 원 초기 시설비용과 기자재비, 센터장과 돌봄교사 인건비 그리고 매월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한수정 센터장 /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전용 공간으로 교회 안에 이제 확보가 돼 있는 상황이고 면적은 133.5제곱미터(1인당 3.3제곱미터)고 25인 시설로 저희가 승인이 났고 사무실이랑 프로그램 1,2실 탕비실 그리고 화장실은 좀 바깥쪽에 교회가 원래 가지고 있던 장소를 이용해서 저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자] 필수 인력으로는 다함께돌봄센터장 1인과 돌봄선생님을 센터 내 배치하되 이용 아동 수와 운용 시간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배치가 가능하며 아동 20명 기준 1명의 돌봄교사가 필요합니다. 한편, 지역교회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준비할 땐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한 차별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금창오 장로 /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실행위원장] 특히 여름에는 학생들이 운동하고 뛰어노니까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 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또 우리 프로그램상도 좋은 게 뭐가 있는가 하면은 예체능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특히 또 아멘유소년 축구단이 있어 학생 초등학생들로 구성되어서 축구단도 있고 그러니까 우리는 모든 걸 실내, 실외 모든 게 잘 할 수 있는 공간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으니까 북구청에서 볼 때는 이게 가장 장점이라고 보았을 것입니다 [기자] 교회가 교회 공간을 제공해 아이를 품고 마을을 돌봄으로 오늘도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가 함께 자라나고 있습니다. CTS뉴스 홍정흽니다. ❤'CTS기독교TV' 후원 방법❤ 'CTS기독교TV의 복음 영상'은 후원자분들의 귀중한 선교 후원금을 통해 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CTS 복음 영상'을 통로 삼아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주세요. 후원하기 https://bit.ly/4iw2GSF 간편후원 https://bit.ly/3ZFzNuA 후원문의 02-633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