Из-за периодической блокировки нашего сайта РКН сервисами, просим воспользоваться резервным адресом:
Загрузить через dTub.ru Загрузить через ClipSaver.ru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특성화고 취업 한파…“교실에 앉아만 있어요” / KBS뉴스(News)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Роботам не доступно скачивание файлов. Если вы считаете что это ошибочное сообщение - попробуйте зайти на сайт через браузер google chrome или mozilla firefox. Если сообщение не исчезает - напишите о проблеме в обратную связь. Спасибо.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어려워진 경기탓에 취업난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특히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등학교 교실에는 최악의 취업 한파가 불어닥쳤습니다. 예년같으면 취업한 학생들이 떠나 한산했을 교실이 올해는 빈 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돈데요. 그 실태를 이호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기소개서를 여러 수상 경력과 자격증으로 빼곡히 채웠습니다. 면접 준비도 수십 번 했지만 정작 불러주는 직장이 없습니다. [정의진/특성화고 3학년 : "제가 열심히 하면 결국에는 취업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품고 입학했는데 생각대로 잘 안 되고…."] 매년 이맘때면 텅 비다시피 하던 3학년 교실, 올해는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김민주/특성화고 3학년 : "제가 1학년 때는 3학년 선배들이 12월만 되면 3분의 2가 나가서 없었는데, 지금은 (취업·현장실습 간 친구가) 4~5명밖에 없으니까, 반에서 애들이 놀고만 있으니까."] [김윤경/특성화고 3학년 담임교사 :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끝났기 때문에 학교를 나오긴 하는데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공업계열 특성화고도 취업률이 한때 90%에 달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임종대/창원기계공고 교장 : "본교가 (취업률이) 50%대로 떨어진 적은 처음입니다. 선생님들이 진이 빠지고 있고 힘을 내기가 어려운 분위기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국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올해 2월 기준, 65%였지만 이번에는 30%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학벌보다는 능력이라며 소신을 선택한 학생들이, 좁아진 취업문 앞에 불안한 미래를 맞고 있습니다. [김지훈/창원기계공고 3학년 : "3학년 때 바로 (취업) 나가는 줄 알고 공고를 왔는데, 이럴 바에는 인문계를 가서 대학진학 과정을 밟는 게 어땠을까?"]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