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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당신의 어떤 여가 생활을?

[카드뉴스] 당신의 어떤 여가 생활을? 카드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카드뉴스입니다. 여러분은 여가시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나요. 내가 하고 싶은 걸 실제로도 실행에 옮기고 계시는지요. 이번 시간엔 통계로 본 서울시민의 여가 활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4년 만15세 이상 서울시민에게 물어봤습니다.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은 무엇입니까. 그 결과는 1위가 31.1%로 여행이 약 3분의1을 차지했고요. TV 시청, 문화예술관람, 운동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좀 달랐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여행을 가고 싶지만 실제로 집에서 뒹굴 거리며 TV앞에 앉아있는 경우가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그 외에 집 밖에 나가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이어 종교 활동을 하거나 영화나 공연을 보러 다니며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여가활동을 주로 누구랑 함께 하시는지요? 통계를 보면 연령대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10대와 20대는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여가활동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나 있고요. 30,40대는 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문화 활동을 하고 싶다면 대다수 시민들의 발길은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아무래도 시원하고 접근성이 좋기 때문일 텐데요. 또 문화예술을 경험하기 위해서 연극을 보러 가거나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음주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죠. 모처럼 3일간의 황금연휴 보너스가 생겼는데요. 연휴기간에 TV 앞에만 있지 마시고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여가생활 즐기면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카드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 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