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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관상어 박람회 | 브이로그 역사상 운수 대박 터졌삼🐠

2019 한국 관상어 박람회에 다녀온 브이로그입니다. 나레이션 처음 해봤는데 갈수록 텐션이 떨어지는 것은 기분 탓이겠죠? 가까웠다면 삼일 내내 가고 싶은 곳이에요. 오랜만에 와도 여전히 저를 설레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세상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가 이지다가 약 4000분의 1 확률로 경품 받았다!!! 베타도 없는데 베타 수조 받았다아아악!!!!! 어찌 됐건 누가 알았습니까? 추첨 행사 시작하자마자 제 번호가 불릴 줄은... 유튜브 각 잡아야 하는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3018번” 소리를 듣고 놀란 친구들의 비명을 들어야 할 줄은...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두꺼운 인파를 뚫고 앞으로 나아가 그 철근 같은 수조를 받을 줄은... 홍철 없는 홍철팀 아니고 고기 없는 고기 수조가 생기다. 보통 초반 경품은 사료나 작은 용품일 줄 알았는데 시작부터 수조 쏴버리는 관상어 협회 큰 손에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물생활의 이로움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힘써주세요. 뚜벅이가 그것도 칸칸이 나눠진 베타 수조를 옮기느라 한여름에 운동이 되긴 했지만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어요. 함께한 파티원들이 함께 들어줘서 덕분에 힘을 덜었습니다. 고마워 얘들아 보고 있니~? 님들도 신기하시죠... 저도 신기해요.. 아니 어떻게 시작하자마자 몇천 명 속에서 나야 나 유튜브 운수대통 나야 나 나야 나 4000분의 1 확률 나야 나 나야 나 물고기와 동창회 나야 나 나야 나 구독 구독 (pick me! pick me! pick me!) 영상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재미없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매주 이지다의 천방지축 얼렁뚱땅 앞뒤현타 이야기가 업로드됩니다. #관상어 #관상어박람회 instagram [ imyizi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