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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밤이 가장 긴 날 '동지' / YTN

오늘은 한 해 중 밤이 가장 긴 날 동지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동짓날 팥죽을 쑤어 나눠 먹으며 새해 좋은 일이 있기를 빌었습니다. 팥죽의 붉은색은 부정적인 기운을 몰아내고 건강을 기원함과 동시에 몸에 온기를 불어넣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을 나이만큼 먹어야 진짜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뱀 사(蛇)'자를 거꾸로 써서 만든 동지 부적은 악귀와 감기를 물러가게 해준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일 년 24절기 중에 동지를 기점으로 밤이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져 다시 밝은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국가유산청은 2023년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 5가지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전통 예능이나 지식이 아닌 명절 그 자체가,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건 처음입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동지 팥죽 한 그릇으로 한 해 잘 마무리하세요. 고창영[[email protected]] #좋은나쁜이상한늬우스 #YTN #동지 #동짓날 #팥죽 #동지팥죽 #새알심 #부적 #벽사 #잡귀 #액운 #새해 #소원 #작은설날 #설날 YTN 고창영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41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