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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앞장 섰던 지방의료원들이 위깁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비상 운영을 하는 사이, 일반 환자가 끊어진 탓인데요.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공공의료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이형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0년 1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2년 열 달 동안 경남의 코로나19 환자 7천2백여 명을 치료했습니다. 지침에 따라 일반 환자들을 내보내고, 병상 대부분을 코로나19 환자에게 내줬습니다. [최정연/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수간호사 : "오전에 (일반 환자를) 내보내고, 오후에 (코로나19) 환자를 받은 경우도 있거든요. (증상) 추적이 안 되잖아요. 경과 관찰이나…. 그렇다보니까 (일반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것 같고요."] 팬데믹 극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마산의료원은 현재 존립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전담병원 운영 당시, 병원을 떠났던 일반 환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88%였던 병상 가동률은 반 토막이 났고, 하루 외래환자도 2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 당시, 방역의 최전선에 있었던 제52병동입니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이 중단돼 텅 비어버린 상태인데요. 병실 입구에는 환자와 담당 간호사 이름 모두 빈 칸으로 남아있고, 간호사들이 업무를 보는 공간에는 출입을 통제하는 안전띠가 설치됐습니다. [김진평/경상남도 마산의료원장 : "올해 총 60~70억 원 정도 적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내년에도 당장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사정은 다른 지방의료원들도 마찬가지. 전국 지방의료원 35곳의 평균 병상가동률은 48.5%, 코로나19 전보다 30%p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적자 규모도 5천4백억 원으로 4배 가까이 더 많아졌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조사 결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이 코로나19 이전 실적 회복을 위해 걸리는 시간은 4.3년. 하지만 정부의 손실보상금 지원은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그쳤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공공의료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조승연/인천의료원장 : "올해 하반기가 되면 상당수 의료원이 유동성 위기에 빠질 것 같아요. 임금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요. (공공의료) 존립의 위기까지 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코로나19 전담병원 비상운영에 대한 손실보상액을 확대하고 보상 기간도 2년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그래픽:박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