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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으로 통합해야".."사립 살리기부터" (2023.9.14/뉴스데스크/MBC경남)

#하동고 #하동여고 #하동중앙중 #하동중 #특성화학교 #재단이사회 #도교육청 #공립학교 #통합 #거점학교설립 ◀ＡＮＣ▶ 하동고와 하동여고의 통합안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동군이 두 학교를 공립학교로 통합하고, 중학교는 사립으로 합치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지역에선, 사립 중심 거점학교 설립을 비롯한 여러 대안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2029년 하동여고에 입학할 지역 초등학교 여학생 수는 18.6명에 불과합니다. 하동지역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비율도, 하동군이 경남의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꼴찌입니다. 하동군이 '하동고-하동여고' 통합을 밀어붙이는 핵심 이윱니다. 하지만 사립인 하동여고가 반발하자, 새 통합안을 내놨습니다. (CG)====== '하동고와 하동여고'는 공립학교로 통합하되, 사립인 '하동중'과 공립인 '하동중앙중'은 사립학교로 합쳐, 사립법인의 존립 근거를 살려주자는 취집니다. ========== ◀ＳＹＮ▶한성수 하동군 교육혁신TF 담당 "(통합이) 지역 학교를 없애자는 얘기가 아니고 기존에 있는 2개 학교를 하나로 더 좋은 학교로 만들자..학교가 그 지역에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거든요." 지역에선 여러 대안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동고'는 특성화 학교로 바꾸고, '하동여고와 하동중'을 합쳐 하동 군민이 재단이사회를 맡는 사립 중심 통합안이 특히 관심을 끌었습니다. ◀ＳＹＮ▶유수용 전 하동옥종고 교장 "(통합) 공립학교 새로 지어봐야 그냥 시설 좋은 학교 만드는 것에 불과합니다. (기존의) 사립 고등학교 또 사립 중학교를 제대로 살려서." 통합 논의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시선도 다양했습니다. 현재의 고교 시스템을 바꿔야한다는덴 공감했지만 방법론에선 시각차가 적지 않았습니다. ◀ＳＹＮ▶송혜영 학부모 "시골학교가 가진 장점을 정말 못 살리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가 가진 장점을 (통합으로) 그것부터 살리고 나서.." ◀ＳＹＮ▶정명희 학부모 "우리 지역의 사람들이 다른 학교를 찾아서 갈 것이 아니라 (통합 보다는) 지역에서 (다른 지역민이 찾는) 그런 학교를 한 번 만들어보자.." 하동군과 경남교육청은 학교 통합이 찬반 갈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설명회나 토론회를 더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c/MBC경남News?s...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771.2580 / 055.250.5050 홈페이지 제보 - https://mbcjebo.com/?c=gn / https://mbcgn.kr/ 카카오톡 채팅 제보 - http://pf.kakao.com/_tUxnZj/chat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카카오톡: http://pf.kakao.com/_tUxnZj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