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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일감몰아주기 등 지배주주 전횡으로 기업가치 훼손" [말하는 기자들_산업_0308]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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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일감몰아주기 등 지배주주 전횡으로 기업가치 훼손" [말하는 기자들_산업_0308]

한국타이어가 일감몰아주기 등 지배주주 전횡으로 기업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8일 참여연대에서 개최한 '2023 주주총회,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좌담회에서 이태진 금속노조 대전 충북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은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3사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2021년 영업이익 및 당기 순이익은 6282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를 합친 것보다 월등하게 높습니다. 문제는 한국타이어의 지배주주들이 부당경영 세습으로 자본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태진 국장 "조양래 회장이 가지고 있던 지분 24%를 블록딜 형태로해서 조현범 회장이 전체 인수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기업의 최대 주주로 자리를 서게 됩니다" 한국앤컴퍼니의 주식은 2012년 분할당시 최대주주들이 총 36.22%를 보유했는데, 유상증자 등으로 1년도 되지 않아 최대 주주 등의 지분율이 74%로 2배 증가했습니다. 반복되는 총수일가의 범죄와 오너리스크 또한 기업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지난 6일 검찰이 조현범 회장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황입니다. 뉴스토마토 표진수입니다. #뉴스토마토#뉴스인사이다#한국타이어기업가치 기획: 이은재, 고재인 구성 취재: 표진수 연출: 이우진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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