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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골목길 재생사업으로 새단장 마친 연남동

【 앵커멘트 】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사업으로 불리는 골목길 재생사업. 마포구 연남동의 골목길이 이를 통해 새단장을 마쳤는데요. 노후됐던 동네가 생기를 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동은 기잡니다. 【 리포트 】 마포구 동교로 51길 일대. 이 곳은 재건축 해제지역으로, 오랫동안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노후화가 심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에 선정됐고, 최근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시작으로, 보도 정비와 담장 교체, 유휴 공간 녹지 조성 등 환경개선의 노력이 고스란히 동네에 녹아들었습니다. ( 여상용 마포구 연남동 ) "지금 보다시피 바닥도 다 교체되고 페인트칠도 하고, 굉장히 좋아졌고 지금 땅 값도 많이 올랐어요" 도시가스 공급도 대대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울도시가스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 부담액을 기존의 1/3 수준으로 대폭 낮출 수 있었습니다. 한편 구는 환경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골목길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김대로 마포구청 도시재생팀 ) "서울도시가스에서 공사를 하면서 자부담 비용을 줄여줬어요. 연남동, 합정동이 두 군데가 지금 공사까지 끝났어요. 망원1동하고요. 당인동하고 도화동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동네를 찾는 발길이 끊겨 활기를 잃어갔던 연남동 골목길. 소규모 도시재생을 통해 생기 넘치는 동네로의 탈바꿈은 시작됐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동은입니다. #마포구 #연남동 #골목길 ● 방송일 : 2021.02.09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동은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