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조선변란사] 인종파와 명종파 윤씨끼리의 내전, 을사사화 (乙巳士禍)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조선변란사] 인종파와 명종파 윤씨끼리의 내전, 을사사화 (乙巳士禍)

#조선변란사 #을사사화 #명종 #대윤 #소윤 #기묘사화 #신묘삼간 #김안로 #심정 #경빈_박씨 #정유삼흉 #허항 #채무택 #중종 #장경왕후_윤씨 #문정왕후 #경원대군 #인종 #윤임 #윤원형 #홍언필 #윤인경 #허자 조선변란사 인종파와 명종파 윤씨끼리의 내전 을사사화 (乙巳士禍) 을사사화는 명종 즉위년인 1545년에 왕실의 외척인 대윤과 소윤의 반목으로 일어나, 대윤이 소윤으로부터 받은 정치적인 탄압을 말합니다. 역사적 배경 기묘사화 이후 사림이 후퇴한 사이에 신묘삼간(辛卯三奸)과 김안로(金安老)와의 싸움과 같은 권신간의 치열한 정권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김안로는 심정 등의 탄핵으로 귀양중 정신(廷臣)과 내통해, 심정 등이 유배중인 경빈 박씨(敬嬪朴氏)를 왕비로 책립할 음모를 꾸몄다고 탄핵했습니다. 이로써 반대파를 제거하고 정권을 잡는 데 성공한 김안로 일파는 허항(許沆)·채무택(蔡無擇) 등과 결탁해 권세를 누리면서, 뜻에 맞지 않는 사람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몰아내겠다고 위협해 조정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그러나 문정왕후를 폐출하려고 음모를 꾸미다 문정왕후의 숙부인 윤임의 밀고로 귀양간 뒤 사사되었는데 이 때 허항·채무택도 처형되었는데, 이들을 정유삼흉(丁酉三凶)이라고 합니다. 김안로가 실각된 뒤 정권 쟁탈전은 권신에서 외척으로 옮겨가게 되었는데 중종비 신씨는 즉위 직후 폐위되어 후사가 없었습니다. 제1계비 장경왕후 윤씨는 나중에 인종이 되는 세자 호(岵)를 낳은 뒤 죽었고 왕비 책봉 문제로 논란이 벌어졌으나, 1517년에 윤지임의 딸이 제2계비 문정왕후로 책립되어 나중에 명종이 되는 경원대군을 출산했습니다. 이에 문정왕후의 형제인 윤원로·윤원형이 경원대군을 세자로 책봉하려 꾀하면서 세자의 외숙인 장경왕후의 동생인 윤임과 본격적인 대립·알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윤임 일파를 대윤, 윤원형 형제 일파를 소윤이라고 했는데, 이로써 조신·사림은 서로 갈리게 되고 외척을 중심으로 궁·정 내부의 갈등이 촉발되면서 정계가 양분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종이 사망하고 인종이 왕위에 오르자, 외척인 윤임을 중심으로 하는 대윤파가 득세하는데 인종은 유관·이언적 등 사림의 명사를 신임하고 이조판서 유인숙은 자파의 사림을 많이 등용했습니다. 이 결과 사림은 기묘사화 이후 다시 정권에 참여하게 되었으나, 정권에 참여하지 못한 사림들은 소윤파에 가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