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시세보다 인쇄비에 '5억' 더…부풀리기?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시세보다 인쇄비에 '5억' 더…부풀리기?

시세보다 인쇄비에 '5억' 더…부풀리기? [연합뉴스20] [앵커] '리베이트는 아니다'라는 중간 조사 결과로 일단 자체 방어벽을 쌓은 국민의당. 그러나 속속 나타나는 정황 증거들에 의혹은 수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검찰 수사 결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을 고발한 선관위의 확신은 "단가 부풀리기를 통한 리베이트를 요구했다"는 인쇄업체 진술에서 비롯됐습니다. 실제 선관위 실사에서도 공보물 제작비 보전 비용이 과다 청구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어차피 선관위는 시장가에 맞춰 한정된 보전을 해주게 돼있지만, 문제는 정도입니다. 공보물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2억6천만원, 더민주는 2억4천만원 보전비가 깎였습니다. 각각 10% 정도 통상 거래가를 초과한 걸로 판단된건데, 국민의당은 이 비율이 24%로 가장 높고, 삭감액도 두당 것을 합친 수준입니다. 선관위는 "통상적인 절차에 의한 것"이라며 "다른 정당은 다른 항목 비용이 높게 신고됐다"고 설명했지만, 문제의 공보물을 김수민 의원이 대표로 있던 업체가 기획·디자인했다는 점에서 리베이트 자금 충당을 위한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 국민의당은 불법이 아닐 뿐더러, 현재로서는 조사단의 권한 밖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상돈 /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 "당장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죠." 조사단이 핵심 관계자 조사도 없이 서둘러 내놓은 '사실 무근'이라는 결론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이제 검찰 수사 결과에 달린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