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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브래드 피트가 왜 나와? 시트콤 "프렌즈" 속 카메오 TOP 10

오늘은 시트콤 "프렌즈"에 등장한 카메오 TOP1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좋아요와 구독해주세요^^ https://goo.gl/D8VYpJ ▶ 한국 정식 와치모조 채널인 WatchMojo Korea입니다! 10위 벤 스틸러 로스와 레이첼이 헤어진 후 레이첼은 조이의 공연에 토미를 데려옵니다. 겉으로 보기에 토미는 지극히 평범한데요. 하지만 토미는 로스 앞에서만 미치광이로 돌변합니다. 결국 토미는 괜한 오리한테 화를 내다가 모두에게 실체가 탄로납니다. 벤 스틸러는 원래 웃긴 연기로 유명합니다. 프렌즈에서 보여준 스틸러 특유의 조울증 연기는 너무 웃기죠. 스틸러만큼 실감나게 소리를 잘 지르는 배우는 또 없을 것 같습니다. 9위 줄리아 로버츠 프렌즈는 시즌 2 방영 당시에 이미 대박을 치고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1개에서만 카메오가 한명도 아니고 무려 6명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5천만명 이상이 시청을 했죠. 브룩 쉴즈와 장 끌로드 반담도 카메오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또 크리스 아이작, 프레드 윌러드, 댄 카스텔라네타까지… 하지만 우리의 선택은 줄리아 로버츠입니다. 프렌즈에서 줄리아는 챈들러가 과거에 알았던 수지역할을 맡아 챈들러의 현재에 나타납니다. 연기할 당시 로버츠는 챈들러역의 매튜 페리와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둘은 케미가 잘 맞았죠. 8위 캐서린 터너 챈들러는 복잡한 과거가 있는데요. 아버지가 수영장을 관리하던 남자와 바람을 펴 부모님이 이혼을 했죠. 챈들러의 아버지역으로 캐스팅된 캐서린 터너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극 중 챈들러의 아버지는 게이로 트랜스 젠더였는데요. 캐서린은 농염한 목소리로 이 역할을 연기합니다. 챈들러도 아버지를 닮아 목소리가 좋네요. 극 중 캐서린의 예명은 헬레나 핸드바스킷이고 공연 이름은 ‘Viva Las Gay-gas’이죠. 매튜는 여전히 캐서린을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7위 알렉 볼드윈 매서피쿼편에서 실제로 매서피쿼 출신인 알렉 볼드윈이 출연합니다. 피비의 남자친구 파커역할을 연기했죠. 극 중 파커는 매사에 긍정적인 캐릭터인데 이게 너무 지나치다 보니 밉상입니다. 알렉이 SNL에 처음 출연했을 때 대담한 코믹 연기를 보여줬는데요. 또한 알렉의 대사 타이밍은 완벽합니다. 순수한 아이들이 솔직한 것처럼 알렉도 하고싶은 말은 다합니다. 마치 항우울제를 먹고 디즈니랜드에서 노는 산타클로스처럼 말이죠. 알렉 머리에는 사진기도 있죠. 6위 수잔 서랜든 수잔 서랜든은 뺨을 찰지게 때리고 얼굴에 술을 잘 붓죠. 프렌즈에서 수잔은 드라마 “우리 생애 나날들”의 제시카 역할을 맡은 세실리아 먼로로 나옵니다. 극 중 제시카가 죽고 조이가 맡은 배역인 혼수상태의 드레이크가 제시카의 뇌를 이식 받습니다. 그리고 깨어나죠. 이로 인해 배역이 없어진 세실리아는 조이에게 제시카 캐릭터의특징을 알려주며 연기 코치를 해줍니다. 수잔은 이 역할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5위 게리 올드만 누군가 나에게 침을 뱉는다면 이왕이면 유명한 사람인게 낫겠죠. 극 중 조이는 연기력이 부족한 캐릭터인데요. 그래도 조이는 상대 배우와 호흡을 잘 맞추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이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배우는 셰익스피어 배우 리차드, 바로 게리 올드만입니다. 극 중에서 리차드는 조이에게 좋은 배우의 스킬을 전수해주죠. 게리와 매튜의 케미는 “로스트 인 스페이스”보다 프렌즈에서 더 빛을 발했습니다. 게리는 에미상 후보에 올랐죠. 오스카상은 아니더라도 이게 어디에요 적어도 게리는 유머감각이 뛰어납니다. 4위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시즌 6에서 레이첼의 막내 여동생 질이 등장했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다른 여동생의 출연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잘못 생각했네요.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연기한 레이첼의 여동생 에이미는 지나치게 솔직합니다. 또한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가명을 쓰죠. 에이미역으로 리즈 위더스푼의 캐스팅이 실패하자 작가는 시트콤 배우 크리스티나를 섭외합니다. 밉상 에이미를 인상적으로 연기한 크리스티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받았습니다. 3위 대니 드비토 스트리퍼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세요? 혹시 대니 드비토? 문 넘어로 조금은 얼빠진 바리톤 목소리를 듣는 순간 모두 누군지 눈치챘을 겁니다! 프렌즈에는 역대급 배우들이 출연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니 드비토의 존재감과 퍼포먼스는 굉장했습니다. 대니의 그루브는 살아있네요. 옷을 찟어 가슴털도 보여줍니다. 피비가 스트리퍼를 원해서 좋은 구경 했네요. 이제 노래 “Tainted Love”만 들으면 대니가 생각날 것 같아요. 2위 브루스 윌리스 드디어 프렌즈에 영화 “다이하드”의 주인공 존 맥클레인이 출연했습니다. 여기서는 거칠고 감정 변화가 심한 상남자를 연기했죠. 느닷없이 치킨 보이로 변신한 것처럼 말이죠. 브루스는 매튜와 내기를 하는데요. 영화 “나인야드”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했죠. 그러나 영화는 대박이 터졌고 브루스는 프렌즈 출연료를 기부했습니다. 브루스는 에미상으로 만족해야겠네요. 에미상도 꽤 괜찮으니까요. 1위 브래드 피트 이번 순위에서 1위는 방청객들의 환호만 들어도 알 수 있죠. 브래드 피트는 로스의 고등학교 뚱뚱보 친구 윌로 나옵니다. 윌은 ‘레이첼 그린이 싫어’ 클럽의 공동 창립자이자 레이첼에 관한 거짓 소문을 퍼뜨렸죠. 원래 브래드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스파이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프렌즈에 출였는데요. 당시 아내였던 제니퍼와의 케미가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브래드의 연기는 에미 후보에 오를 만큼 인상적있습니다. 브래드가 과거 뚱보 윌의 모습을 재연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피비의 대사에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