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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트럼프 #적색수배 #체포영장 (서울=연합뉴스)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지만, 인터폴은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이란 군부의 거물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전 사령관이 올해 1월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살해된 데 따른 대응 조치입니다. 이란 테헤란주의 알리 거시-메흐르 검찰청장은 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면서 "살인과 테러를 한 혐의로트럼프와 이 범죄와 연루된 미군과 다른 정부 소속 공범 36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라고 말했는데요. 인터폴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적색수배'해 달라고 공조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대이란 특별대표는 "관심을 끌려는 선동"이라고 의미를 두지 않았고, 인터폴도 "정치, 군사, 종교, 인종적 성격의 활동이나 개입을 금지하는 게 원칙"이라면서 불개입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이미나)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