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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 지역경제 활성화 행보/ SDATV 신동아방송김해

공식취임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해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에서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존폐위기에 서 있는 김해지역 전통시장 등에 대한 다양한 현안 의견들을 청취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시장은 주민들의 여론에서 보듯이 지역경제활성화가 김해시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실사구시 정신으로 100년 미래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신동호 대기자가 전합니다. 김해시 20여 업종별 소상공인대표들과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 상황에 더하여 최근 고금리 – 고물가 – 고환율 상황이 덮치면서 소상공인들의 절규와 같은 호소가 전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홍태용 시장 당선인은 모두 말씀에서 꿈과 행복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듣고, 소통하면서 통합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차례로 발언에 나선 소상공인대표들은 행정공무원들의 일률적 통제와 간섭을 지양하고 제도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강구가 절실히 요구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중앙상가번영회 이시영 회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들은 도소매업을 위한 화물차량의 부득이한 주정차와 목욕탕 마스크 착용 단속은 현장 상황 고려 없이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가 남발되는 경향이 있으니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건의 하였습니다. 또한, 스마트 팜 등 첨단산업에 대한 단속시 공무원들의 관련업 특성 이해 부족으로 과도한 업무간섭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줄 것을 요구 했습니다. 아울러, 각 업종대표들은 김해 특산 한우 브랜드와 김해 화폐를 제작하여 특산품 유통은 물론, 골목상권이 실질적으로 부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볼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하였으며, 김해시가 보유한 고유 관광인프라를 전통시장 상권과 연계하여 구도심을 활성화시킬 것을 권고 했는데요, 이에 대해 홍 당선인은 김해시 전체살림이 녹녹치 않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신성장 산업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며, 450만㎡ 규모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로왕릉 주변을 공원화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므로 관광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도모하겠다 하였고,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의논하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