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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다극화의 핵심! 변태냐 정상이냐로 갈라진 미국과 대서양 동맹의 분열!/"이제는 DEI 를 버릴 때"

세계가 진정한 다극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미국이 둘로 쪼개지고 있으며 Cross Atlantic Alliance, 미국과 유럽도 확연히 나눠지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리버럴과 전통가치의 대결양상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러시아 철학자 알렉산드르 두긴은 리버럴리즘이란 단어자체가 미국에서 더러운 단어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는 매우 역동적이고 빠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서구, 특히 미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긴은 글로벌리스트의 좌파 리버럴 가치는 전통적인 가치로 대체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트럼프와 트럼프주의자들은 러시아가 선언한 것과 매우 유사한 가치체계를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두긴은 변태 조장과 모든 젠더 정치금지, 전통적인 가치와 애국심에 대한 호소에 기반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법령 809호가 시작됐는데 트럼프도 비슷한 경로를 선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두긴은 미국내 캔슬컬처에 의해 삭제되고 소외됐던 사람들이 트럼프의 집권으로 당당하게 중앙무대에 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사회에서 우파 보수주의자와 전통주의자들의 지지는 엄청나다면서 트럼프의 첫 임기와 달리 이는 중요한 사회정치적 추세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두긴은 러시아 문명 정체성의 가장 중요한 측면, 특히 러시아가 글로벌리즘에 도전했다는 점은 미국도 지금 따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역동적이지만 러시아가 이 분야에서 리더쉽을 포기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두긴은 오늘날 푸틴이 채택한 법령 809호가 각광을 받으면서 시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보수 이념과 전략을 근본적으로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위대한 러시아 국민, 제국, 정통의 의미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긴은 영광스러운 유라시아 민족, 그리고 전체 역사적 정체성을 결정하는 정교회와 함께 미국과는 다른 전통적 신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러시아 일각에서는 미국인조차 거부하고 있는 좌파 리버럴리즘, 서구화, 세속적, 포스트모더니스즘 넌센스가 도사리고 있다면서 이런 것들을 과감히 뿌리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 넌센스는 이제 됐다면서 1990년대 이후 러시아가 애착을 갖게 된 자본주의적 절차나 WHO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위대한 러시아를 건설하고, 제국의 모든 영광과 힘을 부활시키기 위해 허무주의, 변태, 부패에 맞서 무자비하게 싸워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애국적 개혁에 새로운 역동성을 부여하기 위해 일론머스크가 수장을 맡은 미국의 정부효율부 같은 부서가 러시아에도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수십 년 동안 미국이 다양성과 포용성 의제를 홍보해 온데 대해 국제적 차원의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하로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정부 내 트랜스젠더 권리와 DEI, 즉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버리겠다고 선언하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하로바는 텔레그램 포스팅에서 그런 말도 안되는 이데올로기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건강한 생식기를 절단하고 인공 생식기로 대체한다는 이념을 받아들이도록 강요받은 수십만명의 사람들은 이제 어떻게 보상받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자하로바는 워싱턴의 관리들이 다른 나라에 대해 반과학적 서사에 연대하도록 강요해 왔는데 이는 본질적으로 육체와 영혼을 모두 죽이는 프로퍼갠다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자하로바는 이런 비인도적 교리가 원조, 제재, 정치, 재정적 압력, 그리고 인간 존엄성에 대한 모욕과 괴롭힘에 연관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트럼프의 미국은 좌파 리버럴의 변태사상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미국의 서유럽 가신국은 아직도 뒤틀인 이데올로기의 질곡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이제 미국은 물론 집단서방내부에서도 이념적 결로 인해 지진으로 땅이 갈라지듯 분열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은 이런 변화에 무지합니다. 그저 자유민주주의 대 공산주의, 또는 민주주의 해양 세력 대 독재적인 대륙세력같은 철지난 철없는 소리만 뇌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