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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R)6차산업화로 농업활로 모색

2016/02/18 16:03:52 작성자 : 김건엽 ◀ＡＮＣ▶ 전통적인 농업 생산인 1차 산업에 그치지 않고 가공과 유통,서비스 등을 융합하는 것을 6차 산업이라고 부르는데요, 정부가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안으로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건엽기자 ◀ＥＮＤ▶ 탄광도시 문경은 폐광이후 대체산업으로 오미자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96년 0.2ha로 시작한 오미자는 이제 1,050ha 생산량은 국내유통량의 절반인 5,500톤,연간 1,100억원대 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1차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해 100여개에 달하는 오미자 제품을 상품화했고 수확체험 같은 관광과 요리음식 교실과도 접목해 수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농림부 주관으로 문경에서 열린 농업 6차산업화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문경시는 오미자산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해 또 한번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김재광 문경시 부시장 "한의약품,친소재 산업으로 발전시켜 2020년 까지 2천억원 시대를 열어 문경 오미자가 세계적인 명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농림부는 개별 농가 위주로 진행돼온 6차산업을 지역단위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ＳＹＮ▶ 오경태 차관보/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와 협조해 후보군을 발굴하고 R&D (연구개발),정책지원,규제개선 등의 수단을 활용해 가치사슬을 효율화해 나가겠습니다." 농업의 6차산업화가 추진된지 4년째. 그동안 6차산업화 경영체는 472곳로 늘어나고 평균 매출액도 9억 3천여만 원으로 증가하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ＳＹＮ▶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역단위 전체로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 수출 그리고 체험관광까지 일관된 가치체계를 효율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S/U)시장개방으로 위기를 맞은 우리농업이 6차산업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