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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로봇산업 시장은 2013년 4조 2천912억 원에서 연평균 18.65% 성장률을 기록, 2018년에는 9조 1천962억 원으로 확대됐다. 10일 킨텍스에서는 최신 로봇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로보월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여개국 200여개사가 참가해 제조업용로봇, 서비스용로봇, 로봇부품, 스마트제조 솔루션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전시회 주최 측과 참가기업을 만나 현재 우리나라의 로봇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국 로봇 시장 성장 위해 저변 확대 돼야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이사는 한국 로봇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성장 등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영훈 이사는 “로봇 시장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저변 확대인데, 그동안 한국에는 로봇을 기반으로 한 업체들이 많지 않아 성장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올해 전시회에는 로봇 산업을 기반으로 한 많은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로봇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한국 로봇 산업 시장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 갔다. “한국은 지난 15년 간 여러 가지 로봇 정책을 내놓으면서, 다양한 형태의 로봇군을 만들어 놨다”고 전제한 조 이사는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상용화 시킬 것인가의 문제는 현재 논의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로봇 시장을 상용화 시키기 위해서는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열린 로보월드를 포함해 각종 해외전시회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규제보다는 캠페인 통해 사람들의 인식 바꿔나가야 한국 로봇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 유럽 등 로봇산업 선진국들과 같이 각종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유니버설로봇 심재호 과장은 “협동로봇은 덴마크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상용화 된지는 10년 정도 됐다”며 “유럽, 미국 등 로봇산업을 이끄는 선진국에서는 관련 규제가 적어 사람이 펜스 없이 로봇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호 과장은 “그러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선진국들에 비해 관련 규제를 많이 풀고 있지 않다”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펜스를 치거나 아니면 리스크 어세스먼트라고 해서 서류를 많이 작성하고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안전이 최우선으로 돼야 하는 것이 맞지만, 펜스를 치거나 안전 인증을 더 받는다고 해서 작업 현장이 안전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로봇 관련 안전 사고들은 사람들의 ‘빨리빨리’라는 인식과 물량 수급 문제에 따른 대기업의 재촉 문제로 일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심 과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로봇과 사람의 격리 보다는 캠페인 등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통한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4일간 진행되는 ‘2018 로보월드’는 ▲로봇산업 전문전시회인 ‘국제로봇산업대전’ ▲경진대회인 ‘국제로봇콘테스트’ ▲학술대회인 ‘국제로봇컨퍼런스’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결과물 전시와 시연을 하는 ‘홍보관’ 등 총 4가지 주요행사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