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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쾅, 문 뜯습니다"…아수라장 된 유흥주점 / 연합뉴스 (Yonhapnews)

"쾅, 쾅, 문 뜯습니다"…아수라장 된 유흥주점 (서울=연합뉴스) "쾅, 쾅, 쾅! 문 여세요. 안 열 면 문 뜯습니다." 16일 0시 12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경찰은 바로 직전 "해당 유흥주점이 입구에 정차된 차 안에서 망을 보고 무전기로 서로 교신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상황이었는데요.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유흥주점 외부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에서 열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문을 강제로 열 때까지만 해도 고요했던 유흥주점 내부는 문이 열리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내부에서 유흥을 즐기던 손님과 접객원 등 54명은 경찰이 들이닥치자 곳곳으로 흩어져 도망치기 급급했습니다. 이번에 경찰이 적발한 54명은 지난 5월 서울경찰청이 집합 제한금지 위반업소를 단속해 잡은 53명보다도 많은 전국 최대 규모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민가경 영상: 제주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제주 #유흥주점 #방역수칙_위반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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