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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경영권 탈취" vs 민희진 "뉴진스 카피" 갈등 / YTN 13 дней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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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경영권 탈취" vs 민희진 "뉴진스 카피" 갈등 / YTN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계적 아이돌인 BTS의 기획사 하이브와 뉴진스를 키워낸 산하 레이블 어도어 사이에 내부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갈등의 원인은 무엇인지, 또 K팝 시장 여파는 어떨지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TS의 하이브 그리고 뉴진스의 어도어. 한집 식구인데 지금 하이브에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하려고 하고 있다 하면서 감사권을 발동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짚어주실까요. [하재근]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도어가 하이브라는 회사의 산하 레이블인데, 계열사 같은 건데 그 계열사를 맡은 민희진 대표가, 그러니까 대표라는 것은 결국 월급사장 같은 느낌이죠. 본인이 지분을 가지고는 있지만 대주주는 아닌. 그런데 그 민희진 대표가 이 회사의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라고 하이브 측에서는 의혹을 제시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감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민희진 대표 측에서 외부 투자자하고 접촉을 한 것이 아니냐. 그러면서 대외비 계약서라든가 내부 정보를 유출하면서 부적절한 콘서팅 같은 것을 받은 것이 아니냐. 그러면서 하이브 측이 지금 어도어가 하이브 계열사라는 건 하이브 측이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이잖아요. 그러한 지분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여론전을 계획한 것이 아니냐 그러면서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을 민희진 씨 우호 자본 측에 매각하도록 유도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 등등 이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이브 CEO가 뭐라고 했냐면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이라는 평까지 했거든요. 단순한 의혹 제기 수준보다 더강하게 얘기한 거예요.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얘기했거든요. 뭔가 확인한 게 있다고 주장을 하는 거고 이런 내용이 담긴 문건을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하이브 측에서는 이러한 회사 탈취 시도 이것이 아일릿이라는 걸그룹이 있는데 아일릿의 데뷔 전부터 기획됐다라고 주장을 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조금 이따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 이런 하이브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 민희진 대표는 이런 게 자신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를 지목하면서부터 불거진 일이다 이렇게 입장을 발표했거든요. 그런데 뉴진스와 아일릿 사이에 표절 의혹이 불거질 정도로 유사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하재근] 제가 조금 전에 아일릿 말씀드리면서 조금 이따 설명드리겠다고 했던 게 이 부분인데요. 하이브 측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부당하게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시도한 것이 아니냐라고 얘기했는데 민희진 대표가 갑자기 아일릿 이야기를 시작한 거예요. 아까 제가 외부 투자자, 부적절한 접촉 의혹, 계약서 보여준 것 아니냐 등등 여러 가지 의혹을 얘기했잖아요. 그러면 상식적으로 거기에 대해서 반박이나 해명을 하려면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해명을 해야 될 것 같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갑자기 아일릿 얘기가 나온 거예요. 아일릿이라는 신인 그룹이 하이브 산하에서 데뷔를 했는데 기존에 민희진 대표가 키운 뉴진스를 카피한 거 아니냐 그 얘기를 했는데 아까 제가 조금 전에 하이브 CEO가 탈취 시도는 아일릿 데뷔 전에 기획됐다라고 주장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민희진 대표는 아일릿 때문에 자신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하이브 측에서는 아일릿 때문이 아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40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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