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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경기도는 벌써 내년 여름 준비! "계곡을 도민들에게!"

계곡 불법시설 철거현장에 찾아가 상인분들을 만났습니다 자연은 특정 개인이나 인근 주민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그러나 하천과 계곡을 점거하여 이른바 자릿세를 받는 불법 영업이 오랫동안 계속돼왔습니다. 경기도는 하천과 계곡을 도민 모두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예외 없이 강경하게 불법 시설들을 단속 및 철거 중입니다. 옳지 못한 관행과 편법이 일시적으로는 이익이라고 느껴지겠지만, 크게, 길게, 멀리 보면 파이가 작아지기 때문에 손해입니다. 잠깐의 불편함과 손실을 감내하면 더 깨끗하고 질서 있는 계곡, 누구나 머물고 싶고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로 변할 테고, 그러면 모두가 함께 더 커진 파이를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 철거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니 실은 참 안타깝고 가슴 아픕니다. 정말로 큰 규칙 어기는 사람도 많은데 이정도 규칙 어겼다고 단호하게 나오나... 억울한 마음도 드실 겁니다.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작은 잘못에 눈 감다보면 큰 잘못한 사람에게 목소리 높이기가 어렵게 됩니다. 힘이 세든 아니든, 많이 가졌든 아니든, 모두가 규칙을 잘 지킬 때 공정한 세상도 온다고 믿습니다. 갑작스럽게 영업을 접게 된 업주들을 위해서는 법이나 사회질서와 충돌하지 않는, 다른 합리적인 대안들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규칙과 질서가 지켜지는 공정한 세상으로 다 함께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