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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여자 #우울증극복 #위로가되는말 우울증 듣자마자 참 힘빠지게 하는 단어죠. 사람을 참 힘들게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읽어드린 책은 인디고(글담) 출판사의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인데요. 고요 작가님께서 겪으신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우울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지, 그 원인을 되짚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읽어드리는 페이지는 작가님께서 우울이 시작된 어린 시절을 써내려가신 부분이라 들으시면서 조금은 힘이 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같이 우울에 잠식될 가능성도 있어요. 하지만 들으면서 '아 나도 예전에 이런 감정을 느꼈었는데' '아 나도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하며, 공감과 위로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서 순례길을 걸으며 우울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는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책 전체를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헛헛한 마음, 마음 한 구석의 어떤 상실감이 책을 읽고 들으며 조금이나마 채워지길 기도하겠습니다.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작가 고요, 출판사 인디고(글담)) -21p 마음에 금이 간 아이 (00:50) -27p 중학교 3학년, 처음 정신과에 가다 (15:06) -33p 웃고 있지만 눈물이 뚝뚝 (27:40) -39p 재발 그리고 또 재발 (40:40) ✔️ 이 영상은 유료 광고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 이 영상은 출판사의 저작권 이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 협업 문의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