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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제33회 총회 각 연회 신임감독 9명 선출 (CTS, CTS뉴스, 기독교방송, 기독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앵커 :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감독에 18명이 출마한 가운데 남부연회를 제외한 총 9개 연회에서 신임 감독을 선출했습니다. 앵커 : 2일 서울을 비롯해 중부, 경기, 충청, 동부연회 등 6개 연회에서 일제히 선거를 마쳤는데요. 제33회 총회 신임감독으로 선출된 당선자들을 최대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제33회 총회 연회감독 선거를 실시하고, 신임감독 9명을 선출했습니다. 종교교회에서 열린 서울연회와 서울남연회, 충청연회는 단독으로 출마한 옥토교회 원성웅 목사와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 서산운산교회 김규세 목사는 투표 없이 당선됐습니다. 중부, 경기, 중앙, 동부, 충북, 삼남연회 등 6개 연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감독선거 진행했습니다. 먼저 인천 계산중앙교회에서 진행된 중부연회 감독선거는 993명이 선거권자가 참여한 가운데 군자중앙교회 박명홍 목사가 613표를 얻어 378표를 얻은 봉일천교회 안지호 목사를 제치고 제34대 감독에 당선됐습니다. 경기연회는 수원성교회에 진행된 경기연회 감독선거는 1076명 선거권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가 537표를 얻어 기호 2번 동탄시온교회 하근수 목사를 47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수동교회 엄상현 목사와 예향교회 김종현 목사가 각각 기호 1번과 2번으로 출마한 중앙연회 감독선거는 508명의 선거권자가 참여한 가운데 예향교회 김종현 목사가 390표를 득표해 당선됐습니다. 원주시에 위치한 연회 본부에 투표소를 설치한 동부연회 감독선거에는 선거권자 1053명중 1000명이 참여해 약 9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조양교회 최선길 목사가 680표를 얻어 명륜교회 신관우 목사를 제치고 동부연회 제22대 감독에 선출됐습니다. 진천감리교회에서 열린 충북연회 감독선거는 281표를 득표한 충주동부교회 조기형 목사가 52표차로 청주중앙교회 김호집 목사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삼남연회는 제주도와 필리핀을 포함한 535명의 유권자중 3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남연회 대구지방 소명교회 김종복 목사가 183표를 얻어 총득표율 34%로 다른 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후보 공석사태를 겪은 남부연회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후보접수를 받은 뒤 오는 15일 감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한편, 투표를 마치고 각 연회 당선자가 확정되면 각 연회 선관위원회는 감독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각 연회 감독 당선자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계산중앙교회에서 열릴 제33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 후 내달 1일부터 공식 임기에 돌입하게 됩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