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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시평 판도 변화 [말하는 기자들_건설_0731]

건설사 시공 역량과 위치를 보여주는 '시공능력평가' 판도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삼성물산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중흥그룹 품에 안긴 대우건설은 6년 만에 시평 3위로 올라서는 등 시평 상위 건설사 간 순위가 뒤바뀐 까닭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액 20조7296억원으로 1위를 수성했습니다. 반면 DL이앤씨의 경우 6위로 3계단 떨어졌으며 대우건설은 시평 9조7683억원으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3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2월 중흥토건으로 대주주가 바뀌며 경영평가액(1조9728억원)이 늘어난 데다 해외수주 확대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우건설의 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쫓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3단계 하락하며 7위에 머물렀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시평액 3조7013억원으로 호반건설(4조3965억원)에 10위 자리를 내주며 11위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 여파가 반영되면서 평가액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주주의 변화와 사건·사고가 시평에 영향을 준 모습입니다. 뉴스토마토 백아란입니다. #대우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https://www.tongtongmall.net/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 뉴스포털 ｜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 🎁 통통몰 https://www.tongtongmall.net/main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https://www.newstomato.com/Opinion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