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자막뉴스] 20년 전부터 재개발 추진한 용산 한 동네의 처참한 현실 / KBS 2024.04.15.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최근 대형 개발계획이 발표된 용산 정비창 부지 바로 앞, 정비창 전면 1구역입니다. 좁다란 골목 사이로 오래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비가 새는 걸 임시로 막기 위해 지붕 위에 장판을 올려 뒀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곳곳이 낡았습니다. [재개발사업 조합원 : "(집을 지은 지) 43년 됐습니다. 지금 집 수리도 못 하고 이제 어차피 개발되면 다 헐어야 하니까."] 하지만 20년 전부터 추진한 재개발 사업은 아직 첫 삽도 못 뜬 채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2018년 간신히 구역지정이 돼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업체 선정 문제 등으로 토지주들이 추진위원장을 해임하면서 양측 간 지루한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무철/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사업 전 추진위원장 : "방해만 없었으면 지금 이미 사업 시행인가 하고 관리 처분 중일 겁니다."]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원/음성변조 : "거의 민사(소송)만 한 40건 돼요. 하도 민사(소송)를 해서 다 이겼어요. 이의 제기 신청해서 또 '혐의 없음' 나오면 또 항고를 해요."] 역세권에 교육 환경도 뛰어나 개발 기대가 높은 흑석2구역, 이곳도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지만 일부 토지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2021년 말에는 구청을 상대로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무효로 해달라는 행정소송까지 냈습니다.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음성변조 : "건물을 크게 갖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내가 손해 보겠다'싶으니까 그러겠죠."] 현재 서울시 내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대략 700여 군데, 대부분 비슷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러는 사이 조합 운영비는 물론 분양가, 시공비까지 줄줄이 오르고 결국 주민들이 내야 할 분담금만 늘어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원/음성변조 : "깨끗하게 좀 살면 좋겠고, 우리 같은 사람은 그 안에 아파트 짓고 살 수 있을지, 죽을지 모르겠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모아타운' 같은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도 추진되는 만큼,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는지 점검하고 지원할 수 있는 행정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재개발 #재건축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