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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3인의 '상상·도전·창업' 성공스토리

아시아투데이 아투TV 주은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의 일환으로 지난 14일~15일, 양 일간 코엑스 D홀 특설무대에서 글로벌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15일에는 'CEO의 상상·도전·창업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벤처 창업가들이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청중들과 공유했다. 특히 미국에서 '파워컴퓨팅사'를 설립, 애플에 1억 달러에 매각하여 '실리콘밸리의 코리안 드림'으로 불리고 있는 강신학 회장을 비롯해 인터넷 비즈니스 뉴스 웹사이트인 '엑스코노미' 최고경영자 밥 부더리, 애니캐스팅 설립자 김성빈 등 자신의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세계적인 유명 창업가들이 대 거 참석하여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강연 후에는 벤처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중들의 질문에 대해 진솔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와 성공전략에 대해 공유하며, 도전적인 창업 문화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를 가졌다. '반드시 지키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엑스코노미 최고경영자 밥 부더리는 "언론인으로서의 정직과 사명감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고, '파워컴퓨팅사' 설립자 강신학 회장은 "일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믿음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또, 애니캐스팅 김성빈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CEO의 도덕성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의 가장 어려운 문제를 최고경영자가 짊어진다는 자세를 통해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위기를 겪을 때도 고난에는 뜻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용기를 내길 바란다"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따뜻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에서 주관한 행사는 창조경제를 실현해 온 국내외 창조경제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초기 창업가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돼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