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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교통혼잡 예상…지하철·버스 연장운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추석연휴 교통혼잡 예상…지하철·버스 연장운행 [앵커] 올해 추석 연휴는 예년과 비교해 비교적 짧은 나흘밖에 되지 않죠. 그래서 귀성은 물론 귀경길 혼잡이 예상되자 서울시가 지하철과 버스운행 시간을 연장키로 했습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다음 주 목요일인 12일부터 4일간입니다. 2017년 임시 공휴일을 포함해 최장 10일간의 연속 휴일, 지난해 닷새간 연속 빨간 날보다 추석 연휴기간이 더 짧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귀성은 물론 귀경 일수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밖에 없는데, 특히 추석 당일인 13일과 다음 날 귀경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객이 밤늦게까지 몰릴 것에 대비해 서울시는 13일부터 이틀간 버스와 지하철 막차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습니다. 막차가 연장되는 버스 노선은 서울역을 포함해 5개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입니다. 올빼미버스도 9개 노선에서 72대 운행되고 심야택시도 작년과 비교해 증편 운행합니다. [김권기 / 서울시 기획담당관] "귀경길에 교통 혼잡이 상대적으로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포함한 연장 운행을 새벽 2시까지 하려고…" 이와 함께 고속·시외버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평시대비 28% 증회 운행해 하루 평균 최대 13만여명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11일부터 닷새간 4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추석 때 교통뿐만 아니라 화재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동시에 만약을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