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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재단, 수석실 반대에도 해외순방 관철" / YTN (Yes! Top News)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고영신 / 한양대 특임교수, 양지열 / 변호사 [앵커] YTN 단독보도인데요. 최순실 씨 관여 의혹을 받는 K스포츠재단이 대통령 해외 순방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을 취재를 했는데 여러 가지 의혹이 있는데 그중에서 하나가 뭐냐 하면 태권도 시범단을 외국으로 파견하는 데 있어서 K스포츠재단이 문체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뭘 하려고 했던 모양이죠? [인터뷰] 그러니까 원래 K스포츠재단이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도 급조해서 보내려고 했는데 그때는 너무 준비가 안 됐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스포츠단을 보낼 때는 문체부와의 협의를 통해서 거기에서 시범단도 어디가 좋겠다, 이렇게 시범단을 보여주면서 선정을 하고 그렇게 협의가 되어야 하는데 말하자면 청와대와 직거래를 통해서 이란 갈 때 또 아프리카 3개국 순방할 때 전부 K스포츠재단에서 급조한 그러한 시범단을 보냈다는 거죠. 그러니까 문체부는 원래 이런 경우는 국기원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최고의 태권도 단체인 국기원이 있기 때문에 국기원에 의뢰를 하고 거기서 정말 수준 있는 시범단을 구성해서 보내는 게 지금까지의 관례인데 바로 K스포츠재단에서 그쪽에서 바로 청와대, 그것도 경제수석실과 협의를 해서 보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말하자면 최순실 씨의 입김 하에 이런 일에까지 지금 최순실 씨의 입김이 작용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YTN이 특종을 한 것이죠.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