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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101세의 나이에 만평의 땅을 농사짓는 할아버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아들과 단 둘이 관리한다!ㅣ아버지의 들녘 [인간극장] ㅣKBS 2012.12.10 4 месяц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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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101세의 나이에 만평의 땅을 농사짓는 할아버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아들과 단 둘이 관리한다!ㅣ아버지의 들녘 [인간극장] ㅣKBS 2012.12.10

101세의 아버지… 손악이 할아버지(101)는 오늘도 아들 손병우(77) 씨와 함께 경운기를 타고 들로 나간다. 낫으로 벼를 베고, 볏단을 묶으며 101세라는 연세가 무색하리만치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할아버지… 하루 종일 농사일에 지쳤을 법도 한데, 집에 와서도 당신 진지보다 소먹이부터 챙기는 할아버지는 천생 농사꾼이다. 할아버지가 지금까지도 농사일을 손에서 놓지 못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아들을 공부를 제대로 시켰으면 나도 지금까지 이걸 안 하지 싶어…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파." 가난 때문에 큰 아들 병우 씨를 중학교에 못 보내고 자신의 고된 삶을 그대로 물려줄 수밖에 없었던 게 할아버지에겐 평생의 한으로 남았다. 그 회한과 죄책감에 할아버지는 오늘도 낫을 챙겨 들고 묵묵히 아들을 따라 들로 나선다. 아버지의 삶을 본받는 77세의 아들 손병우 씨 "내가 학교를 못 간 일로 아버지를 원망해본 적은 없어. 가려고 했으면 무슨 수를 써서든 갔겠지." 중학교에 합격하고도 월사금을 낼 돈이 없어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지난 시절은 병우 씨에게도 평생의 한으로 남았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아버지를 원망해본 적은 없다는 병우 씨… 대신 아버지와 자신이 똑같이 안고 있는 그 한만큼은 자신의 대에서 끊고자, 병우 씨는 더욱 열심히 일했고, 자식들이 원하는 만큼 가르칠 수 있었다. 자신에게 힘든 삶을 물려주었다는 미안함을 안고 사시는 아버지를 그저 편하게 모실 수 없는 것이 되려 죄송하다는 병우 씨… 혼자 짓는 농사가 버겁기도 하지만, 병우 씨는 지금도 아버지에게 배워가며 농사를 짓는다.. 아버지의 연세 때문에 걱정도 되지만, 늘 곁에서 지켜주시기에 든든하고 감사한 병우 씨다. 부자의 사랑과 희생으로 일구어낸 가족 추수철이 되면 손악이 할아버지와 병우 씨 부자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지난 계절 내내 일군 곡식을 거두어들여서이기도 하지만, 객지로 떠나보낸 자식들을 더 자주 볼 수 있어서이기도 해서다. 올해도 곶감 작업을 위해 병우 씨의 동생들과 자녀들이 짬을 내서 찾아주었다. 실과 바늘 같은 부자, 손악이 할아버지와 아들 병우 씨는 슬하에 자식들도 나란히 6남매를 두었다. 부자는 농사일 외에도, 소달구지로 짐을 실어 나르는 일까지 해가며, 자식들을 먹이고 입히고 가르쳐 객지로 내보냈다. 그런 두 분의 고생이 안타깝고 고마운 병우 씨의 형제와 자식들은 추수철이 되면 보답이라도 하듯 다들 알아서 모여 농사일을 돕는다. 먹고 살기 바쁜 탓에 겨우 하루 이틀밖에 시간을 못 빼는 게 죄스러울 따름이라고… 자식들이 돌아갈 때는 차가 비좁을 만큼 햇곡식을 챙겨주시는 손악이 할아버지와 병우 씨 부자… 힘에 부칠지언정 자식들에게 챙겨줄 곡식들을 창고 가득 쌓아놓는 게 두 분이 지금까지 농사를 짓는 이유이자, 재미다. 아버지가 이제는 좀 쉬셨으면… 감 따고, 들깨 털고, 나락 베고, 메밀 베고… 아들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고픈 마음에 소 먹이는 일도 먼저 나서서 하시려는 손악이 할아버지. 그러나 연세가 연세이신지라, 기력이 예전만하지 못하신 게 할아버지는 한탄스럽다. 그런 할아버지에게 1년에 단 한 번 휴가가 주어지는 철이 바로 가을걷이가 끝나는 때… 아직 들에 거둬야 할 곡식이 널렸지만, 며칠만 다녀오시자는 막내딸 손귀숙(56)씨의 권유에 손악이 할아버지는 못이기는 척 대구로 가신다. 대구에 가면 그렇게 신이 나실 수가 없다. 딸네 집에서 몸 편히 쉬면서 수양딸도 만날 수 있고, 달성공원에서 또래 노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기 때문인데… "나야 여기 있으면 신선당보다 편할 수가 없어. 그러나 아들 걱정이 안 될 수가 없거든." 밤이 되면 낮에 잊고 있었던 아들 병우 씨 걱정에 한숨이 늘어지시는 할아버지… 결국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은 평생 마음에서 내려놓지 못한 맏아들 병우 씨 곁이라고 생각하시는 할아버지다. (full)101세의 나이에도 농사일을 꾸준히 하는 할아버지! 아들과 함께 짓는 땅만 무려 만평?!ㅣ아버지의 들녘 [인간극장] ㅣKBS 2012.12.10 ---------------------------------------------------- 🏃‍♂️🏃‍♀️💨 ▪︎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목요일 ✅ KBS2 오후 8시 55분 방송🔥 #같이삽시다#인간극장#할아버지 KOREA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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