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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여자명상 #13 책읽는여자]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을 소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재우 작가의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을 전해 드립니다. 이 책은 초라한 출발에 실망하고, 고단한 하루에 힘들어 하고, 흔히 만나는 슬럼프에 허우적대면서도, 하루하루를 열심히 버텨내는 우리 모두를 위한 희망의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티는 한 우리는 기대할 수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일상의 고단함에서 오는 힘겨운 마음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견디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34편의 이야기에 담고 있는데요. 세 여자에게 공감과 위안의 힘을 안겨 준 한 마디는 바로 "하루하루는 분명 절망이었는데 그 절망스런 하루가 쌓인 1년은 훌륭했다"였습니다.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던 하루하루의 힘든 점이 이어져 반짝반짝 빛나게 될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상상할 수 있다면, 지금의 '나' 자신을 응원할 수 있는 위안이 생기지 않을까요? 세여자명상 책리뷰 시간은, 팟캐스트(네이버오디오클립, 팟빵, 애플팟캐스트)에서도 '세여자 명상'을 검색하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