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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틀 무렵 집중된 경기지역 장대비…차량 잠기고 빗길 사고도 / 연합뉴스 (Yonhapnews)

동틀 무렵 집중된 경기지역 장대비…차량 잠기고 빗길 사고도 (서울=연합뉴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경기지역에 피해 상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경기지역 누적 강수량은 용인 105.5㎜, 여주 105㎜, 이천 95.5㎜, 수원 88.5㎜, 광주 85㎜ 등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대부분 동틀 무렵에 집중됐는데요, 여주에서는 1시간 동안 48㎜가, 수원에서는 43㎜가 집중적으로 내리기도 했습니다. 양평군 양평읍에서는 인근 하천에서 불어난 빗물로 야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여러 대가 침수됐습니다. 수원시 권선구에서는 주택 한 곳이 일시적으로 침수돼 집기 등이 훼손됐고, 양주시 남방동의 한 도로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돼 4명이 다쳤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이혜란 영상 : 독자제공·양주소방서 제공·연합뉴스TV #연합뉴스 #침수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