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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독거노인 #의용소방대 #구조 #풀뿌리돌봄 #AI돌봄 ■◀ 앵 커 ▶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침대에서 떨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걸 의용소방대원들이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하마터면 생명이 위태로울 뻔했는데, AI 돌봄시대에도 여전히 풀뿌리 돌봄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9일 아침, 횡성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말벗 봉사 차 들리던 80대 어르신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인기척이 없자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갔고, 거기엔 끙끙 앓고 있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새벽에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데다, 한 쪽 팔이 몸에 깔리면서 꼼짝하지 못한 채 몇 시간을 그대로 있었던 겁니다. 전화기와 비상벨도 침대 위에 있어 도움을 청할 수 없었고, 혈압약과 당뇨약도 제때 먹지 못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 INT ▶김옥은/횡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어후 우리 엄마도 혼자 계신데 저러시면 어떨까 싶어서 눈물이 좀 나는 것 같았아요. 좀 참았는데. 엄마 생각이 많이 나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도 들고..." 대원들이 할머니를 구한 건 우연이 아닙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반찬 나눔, 우유 배달, 이미용 서비스, 빨래 대행 등 갖가지 이유를 만들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풀뿌리 돌봄을 계속해 왔습니다. 멀리 떨어진 부모를 자주 들여다보지 못하는 자식들을 대신해 건강을 챙기고, 잔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이웃을 살뜰히 챙겨온 겁니다. ◀ SYNC ▶ "왜 이렇게 부었어 여기가? (이거 병원 가보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먼저 이러지 않았잖아. 이 정도 아니었는데" ◀ SYNC ▶ "아프면 가지만 아프지 않으니까" 돌봄도 AI 로봇이 대신하는 시대가 왔다지만, 취약 계층을 위한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풀뿌리 돌봄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직접 들여다보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INT ▶하태화/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관장 "(AI 돌봄이) 실제로 효과도 입증이 되고 있지만 저희 복지관에서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원을 위한 발굴단들을 교육하고 상시로 모니터링하면서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지역 주민들을 돌볼 수 있는..." 기술과 제도의 진보에도 이를 보완할 풀뿌리 돌봄을 가꾸려는 우리 사회의 노력이 계속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