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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패설_교토(9)_금각사(金閣寺)_방화의 이유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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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패설_교토(9)_금각사(金閣寺)_방화의 이유

교토에서 사찰 2개만 보라면, 청수와와 금각사라고 한다. 그 정도로 두 사찰의 교토에서의 위상은 높다. 하지만 금박으로 칠해진 금각사는 1950년 한 승려의 방화로 전소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보는 금각사는 1955년 재건되었다가 부실공사 논란으로 최종적으로 1987년 완공된 것이다. 그래서... 역사적 가치는 좀 떨어진다고 봐야겠다. 방화범은 놀랍게도 금각사에 주거하던 한 젊은 스님이었는데, 범행동기가 주지스님과의 다툼이었다는 말도 있지만, 정신질환이 있었다고 도쿄대 교수가 진단하기도 하였다. 공식적으로는 주지가 되고 싶었는데, 현임 주지와 갈등이 생겨 방화했다로 기록된 것. 스님이 절에 불을 지른다는 것이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데, 비슷한 일이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였다. 바로 한양의 4대 비보사찰 중의 하나인 안양 삼막사에서 2022년 올해 초 이번에는 주지스님이 불을 질러 전소시키고, 본인도 사망한 사건이다. 주지스님은 임기가 다가오고 다른 절 주지로 가고싶었는데 잘 안되어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보다 한해 전인 2021년에는 내장사의 한 스님이 방화를 했는데, 동료 스님과 다투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찰 방화사건 중 아마 가장 많은 원인은 타종교인 기독교신자가 신의 뜻을 자처하며 사찰에 방화하는 경우다. 우리나라에서 꽤 많은 사건이 있었고, 조계종에서도 굉장히 골치아파 하는 사건들이다. 통상 사찰 방화에는 불상 훼손도 함께 발생한다. 하지만 승려 스스로 불을 지르는 경우를 보면 상하급 혹은 동료 스님들과의 다툼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세상을 버리고, 사미계 비구계를 받아 개인적인 감정은 다 버린 듯한 분들이지만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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